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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#아기로션 베리맘으로 월동준비 시작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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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쨰는 태어날 때부터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정말 시중에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용으로 나온 제품은 안 써본 게 없을 정도이다.

아직도 하나만 쓰다보면 또 그냥저냥 내성이 생기는 느낌이라 이것저것 최대한 순한 걸로 돌아가며 쓰는 편인데,

기억나는 제품들만 몇 개 간단히 리뷰해보자면-

1. 쁘리마쥬

좋지도 나쁘지도 않음. 그냥 향이 좋고, 자극이 없는 것 같기는 하나, 발림성이 별로인 편.
그리고 개봉 후 사용기한이 너무 짧아 가격대비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.
퍽퍽 바르자니 아깝고, 아껴 바르면 다 못 쓰고?

2. 무스텔라

무향도 있고 특유의 향이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일단 제품군이 다양해 이것저것 골라쓰는 맛이 있다.
다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아 워시제품부터 페이스크림까지 이제품 저제품 다 사용해봤다.
건선이나 습진에 대한 효과는 그냥 평범한 편.

3. 아토팜

팍팍 쓰기 좋은 가성비제품.
향이 없어 호불호가 없을 것 같지만,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들 제품이라도 약간의 향이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
아토팜은 그저 그랬다. 선물로도 많이 받아서 그냥 수시로 애들 보습해줄 때 발라주는 편-

그리고 베리맘.

사실 베리맘은 첫째가 건조해서 빨개진 피부 진정용을 찾던 중 알게 된 제품.
겨울용으로 적합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상당히 리치하다.
향도 적당히 달콤한 향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좋다.

이번에도 겨울용 보습제를 찾다가 결국 베리맘으로 돌아감.

가격대가 좀 있기는 하지만
그래도 아이들이 쓰는 것에는 지갑이 팍팍 열리는 것이 엄마의 마음.
(아이가 둘이 되니 뭐든 사용량이 상당하다. 공병 만들기 좋아하는 나는 다 쓰고 버릴 때마다 엄청 뿌듯한 거 저만 그런가요?)


세라마이드 로션은 펌핑용기가 맘에 들지않아 이번엔 구입하지 않았다.

나는 애들 로션은 그냥 뚜껑 열고 쓰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기도.
펌핑용기는 아이들이 누르기도 쉽고, 또 마지막 남은 부분은 잘 나오지 않아 불편하다.

이번에 산 제품은

#베리맘버블케어워시
#베리맘씨드세라마이드크림

(아이들 제품은 어차피 수시로 구매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소량씩 그때 그때 구매하는 편!)

#버블케어워시 는 처음 사보았는데
원래 무스텔라 입욕제를 쓰다 바꿔보았다.

아이 목욕물에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 거라 편하기도 하고, 아이도 재밌어 해 요즘 아이들 목욕할 때 빠지지않는 필수템.
거품도 쫀쫀하고 향이 좋은데,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 입으로 들어가도 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다.

#베리맘씨드세라마이드크림 역시 끈적하니 쫀쫀해서 겨울에 잘 트는 아이들 볼이나 손 등에 수시로 발라주기에 좋다.

원래 같은 용도로,
무스텔라 너리싱스틱위드콜드크림 을 썼었는데
이것 역시 바 형태로 돌려 쓰는 거라 아이들 볼태기에 쓱쓱 발라주기엔 편하다.

요즘 구강기의 절정에 이른 둘째는 잠시만 한눈을 팔면 이렇게 흔적을 남겨놓는다. 하아

어떻게 한 배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다를까. 첫째는 절대 뭘 입에 넣은 적이 없는데..
새롭게 육아하는 기분. 신선하다^^^^^^^


요즘 새삼스럽게 앤틱한 우리집 조명이 마음에 들어
이렇게 눕샷으로 마무리!

이번 겨울, 우리 아가들 제발 피부트러블 없이 잘~지나갔으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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