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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프뢰벨 토탈시스템 3차 배본(BA-021) 도착 (말하기 프로그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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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뢰벨 3차본이 도착했다.
매번 그래도 예상보단 일찍 오는 편이라 잊을만하면 배송연락이 온다.


정신없는 언박싱.

일부러 아이 낮잠시간 지나고 짠!


요즘 첫째보다 더 난리인 둘째.
뭐든 누나 따라쟁이라 그런지 또 발달도 엄청 빠르다.

오늘로 딱 11개월인데 벌써 뛰어다님(이마짚).


프뢰벨 토탈시스템 021 3차배본 구성은 다 말하기프로그램의 단품 교재와 일치한다.
2차배본에 말하기 프로그램이 일부 섞여 있었고, 아마 4차 배본에서 나머지 말하기 교재와 교구가 다 올 것 같다.

(토탈과 단품에 있어서 구성 차이는 없다고 한다.

단지 교재의 표지나 디자인이 조금 달라지는 것 뿐 그 밖에 교구들도 빠지거나, 바뀌는 것 없이 동일하다).

 


말하기프로그램은 이미 단품을 구매했던 적이 있어 랑이는 매우 친숙한데-
그래서인지 반가워하는 기색으로 책을 보고 음원을 따라 부른다.

나 역시 거의 달달 외운 음원들.



이미 말하기와 읽기프로그램은 노출을 충분히 해준 나는, 오히려 영아다중을 둘째를 위해 나중에 들인 케이스이다.

돌 전후로 해서 이미 읽기프로그램까지 노출한 건 대담한 결정이었지만,
결론은 만족한다.

지금도 랑이는 읽기프로그램 책을 특히 자주 보고 한 번씩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잘 꺼내읽는다.
(말이 나온 김에, 다음 번엔 프뢰벨 읽기프로그램 에 대한 리뷰도 단독으로 해봐야겠다).


프뢰벨 말하기프로그램 책 <고마워>에 나오는 과일들 찾아보고 매칭해보기.
소꿉놀이처럼 먹여주기도 하고, 혼자 뚝딱뚝딱 요리하는 시늉도 하며,
같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면-

이 순수한 생명체를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.
오늘도 오히려 내가 아이에게 배우는 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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