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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슐라이히 와일드라이프 스타터 세트로 동물 피규어의 세계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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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체 동물을 좋아하는 첫째를 위한 엄마의 노력.
처음엔 동물원을 방문할 때마다 하나씩 동물인형을 사주었는데,
것도 모으다보니 한 짐이고- 좀 더 사실적이고 창의적으로 동물친구들(이라고 부름)과 함께 놀았으면 해서
피규어를 알아보게 되었다.

역시나 동물피규어의 세계도 무궁무진하더라는.

나의 선택은 슐라이히 schleich 와일드라이프스타터세트 (SL42387) !!

공구할 때 샀으면 좋았을텐데, 뒤늦게 알아버린 나는
기다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그냥 일단 스타터세트를 하나 사보았다.

너무 한꺼번에 노출하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탓에
일단, 매일매일 선물처럼 조금씩 애착을 가질 수 있게끔 적은 양을 소중하게 실컷 가지고 놀게 한 다음에 또 새로운 것을 추가해 줄 생각이다.

요렇게 4개 세트로 구성된 슐라이히 와일드라이프 스타터 세트.
야생동물 4종류가 들어있다.

첫째가 특히 좋아하는 사자가 들어있어 망설임 없이 택했는데,
뭔가 아쉬운 구성.

기린도 넣고 싶고, 치타나 표범도 있었으면 좋겠고,
상어나 곰 등 요즘 첫째의 관심동물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결국 전 구성을 사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.


이렇게 집처럼 그림스 빅레인보우를 활용해 동물친구들을 데려다 놓았다.


역시나 너무너무 좋아하는 첫째.

자연관찰책과 연계해서 이야기해보는 재미도 쏠쏠한데,
놀라운 건 자연관찰책의 그림이나 사진과 슐라이히 동물모형의 모습이 거의 흡사하다는 것.
역시나 가격만큼 사실적인 거 하나는 인정!

그래서인지
더더욱 새로운 동물들이 욕심이 난다.

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장면의 묘사를 실제 동물피규어로 똑같이 활용해서 역할극을 하며 놀아줄 수 있다.



네 마리를 옹기종기 모아보았다.

잊어버리지 않게 별도로 구역을 만들어서 전시해 놓을 생각.
(나중에 큰 바스켓이나 놀이트레이에 동물들로 이것저것 꾸며서 놀아줄 수도 있을 것 같아, 아이가 좋아할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).


포효하는 사자 로 추정.


발자국모양까지 리얼해서 클레이 점토에 찍고 놀아줄 수도 있다고.


몽키 라고 부르는 우리 딸.
저번에 김해에 있는 동물원에서 인상깊게 본 나무타고 흔들흔들 하던 원숭이를 기억하고는 얘가 그 원숭이라고^^


얼룩이.


코코.

아마 새끼 아프리카 코끼리로 추정.


벌써 다음동물들도 주문 완료.
성격상 그냥 풀구성으로 공구 뜨면 다 사고싶은 심정- 흐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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