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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아기 크레용으로 옴모크레용을 잘 사용중이었는데,
보다 정교하고 세밀하게 그리기놀이를 하고 싶을 때 약간 아쉬운감이 있어
구매해 본 스타빌로 우디 색연필!
원산지는 체코, 18색 세트에는 전용샤프너와 붓이 포함되어있다.
사실 옴모는 손에도 잘 안뭍고 단단한 질감에 매끈한 재질이라서
아이가 처음 사용하기엔 딱이란 생각이 들었는데
스타빌로 우디는 그야말로 색연필, 굉장히 부드러운 사용감의 크레용에 가까워
아이 손에 선뜻 쥐어주기 겁이 났지만
역시나 잘 그려지고 번져서 그런지 아이는 신이나서 그림그리기에 몰두했다.
구강기 아이에게는 절대 금지!
색연필, 수채물감, 왁스크레용의 기능이 하나로 되어있다는 장점답게-
다양하게 활용가능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.
목욕놀이시 욕실타일에도 그렸다 지웠다 할 수 있다고 하니,
활용도가 정말 무궁무진하다.
뭉뚝한 바디가 아이 손에 딱 맞게 쥐어진다.
역시 아기물건은 다 귀여워!
동봉된 붓에 물을 사용해 칠해보았더니 수채물감처럼 자연스럽게 색이 퍼졌다.
역시나 아이는 우와하며 만족!
아이가 좋아하니 엄마도 만족:)
총평
아이에게 다양한 색감의 활용가능성이 큰 크레용을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!
아이크레용으로 안전하고 던져도 끄떡없는 제품을 찾는다면 꽤나 만족할 구성이다.
그러나,
워낙 부드러운 질감의 크레용이다 보니 아이가 힘을 세게 주면 잘 뭉개지기도 하고,
어디 던지거나 조금만 빗나가도 흔적을 남기니(그만큼 잘 그려진단 소리)
아이 놀고난 자리 뒷정리가 고민인 깔끔쟁이(는 나)들에겐 조금 고민스러운 제품일 수 있다.
그치만 아이는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점!
특히 아직 손힘이 세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잘 그려지고 색칠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은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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